정일우 금수저 이민호

얼마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배우 정일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일우는 1987년 9월9일생으로 올해 나이.34세 입니다. 키184cm,64kg입니다. 학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이며, 가족은 아버지 정해훈씨,어머니 심연옥씨, 누나가 있습니다. 정일우는 집안 좋은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소위 말하는 엄친아 배우 중 한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의 집안을 살펴 보면 아버지 정해훈 씨는 KBS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과 경남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습니다.정일우의 외할아버지는 종합병원의 원장이며, 어머니 심연옥씨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 전통문화학교 교수로 고대 직물연구소 소장을 지낸 국내 직물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데뷔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정일우의 인생작이 거침없이 하이킥이 아닐까 하는데요. 정일우는 극 중 삼촌의 애인인 담임 선생님을 사랑하는 이윤호 역을 맡아 까칠한 학교짱 역을 리얼하게 소화 했습니다. 시트콤이 흥행을 하면서 신인 이었지만 데뷔 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배우로써 정일우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린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일우는 이민호와 절친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전 이민호와 떠난 여행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민호랑 친한 형들이랑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 몰래 여행을 갔다”며 “당시 ‘거침없이 하이킥’ 최종 오디션이 통과한 줄 모르고 간 거였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오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저희 차를 박았다”고 전했는데요. 넉달반을 병원에 입원했을 정도로 큰 사고였습니다.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기간 동안 매일 아파서 혼자 울고 진통제 매일 맞고 그랬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일우는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27세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로인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우울증까지 겪으며 한달 동안 집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재는 3개월에 한번씩 추적 검사를 하고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입니다.

정일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사전제작 드라마 '야식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준비중인데요.
극중 야간 식당을 운영하는 요섹남 박진성역을 맡았습니다. 박진성은 호감 가는 외모에 타고난 피지컬을 소유한 요리를 사랑하고 잘하는 '요섹남'입니다. 캐릭터 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잘 표현해내는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 정일우가 보여줄 연기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