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나이 결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에브리원 오리지널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30대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지현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지현우 하면 여심을 저격 하는 눈웃음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훈훈한 외모와 심쿵하게 만드는 눈웃음은 로맨스 연기를 보여 주기에 최적화된 외모가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지현우가 맡은 차강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위로하는 정신과 의사인데요. 여자 주인공은 김소은(이나은역)을 맡았습니다.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두 사람은 첫 만남 부터 심상치 않았는데요. 차강우는 대학때 연극방에서 활동 하며 사이코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험을 살려 치료에 활용하기로 해 길거리 한복판에서 바람핀 남친 역할을 맡아 여자를 때리려는 시늉을 하는데요. 이를 실제 상황으로 오해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이나은이 차강우에게 달려 들게 됩니다.
이후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차강우와 이나은은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립니다.

로맨스 장인의 컴백
지현우는 이번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자리에서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굉장히 부끄럽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저는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 잘 살릴 수 있을까? 내가 느낀 설렘의 감정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맡은 정신과 의사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실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음을 밝혔는데요.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분들이 오는지 관찰하고 싶었다. 차강우가 소년미와 어른미가 있다. 재미있는 것 진지한 것 모두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며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출연
최근 방송 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지현우 매니저가 지현우의 일상에 대해 공개를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현우와 함께 한지 17년이 되었다는 그의 매니저 김병성씨는 “속세와 떨어져 세상 물욕 없이 살고 있는 지현우가 세상과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는데요.
방송에서 공개된 지현우의 모습은 세련된 도시남자 같은 외모와는 달리 물욕이 없는 미니멀라이프의 모습을 보여 주어 시청자들을 놀 라게 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 폰이 하루가 다르게 나오고 있는 시대인데 지현우는 스마트폰 메신저도 사용하지 않고 요즘 찾아보기 힘든 3G플립폰을 사용하는가 하면, TV와 침대도 없이 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현시대와 다소 동떨어진 라이프 생활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통제 하는 방식"이라 설명 했습니다.
또 지현우는 살면서 가장 비싼 물건을 산것이 600만원 짜리 기타가 전부라고 말할 정도로 물욕 없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지현우는 책에서 수집한 명언을 노트에 옮겨 적어 놓고 명언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가 하면, 산 속 절을 찾아 명상을 하는등 수행자 같은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빨래판 복근을 자랑하는 지현우의 완벽한 몸이 공개 되었는데요.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베드신 촬영을 위해 6개월간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지현우는 베드신을 앞두고 촬영장에서 급으로 헬스장을 만들어 여주인공 김소은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입니다.

그룹 <더넛츠>의 지현우
많은 분들이 지현우를 배우로 알고 계실 텐데요.
지현우는 2001년 <잔소리>라는 곡으로 유명한 5인조 그룹<더넛츠>의 꽃미남 기타리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지현우는 팀내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했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지현우가 보컬 박준식의 목소리를 립싱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현우를 보컬로 오해하기도 했는데요.
더넛츠 활동을 하면서 2003년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가 출연한<올드미스다이어리>가 흥행을 하면서 지현우도 덩달아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현우가 배우로 성공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레<더넛츠>의 활동이 줄게 되었고, 이에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느낀 지현우는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유인나와의 공개 열애
지현우와 유인나는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가 고백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현왕후의 남자'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 한 것 입니다.이는 드라마 관계자들이나 소속사 측에서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었는데요.
이에 유인나는 "당황스럽다. 이 자리를 마친 후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입장을 전한 뒤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지현우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군입대 이후에도 별다른 결별 소식은 없었지만 전역식에 유인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유인나에 대해 질문을 하자 지현우는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결별소식이 전해 졌고,결별한 시기와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현재 지현우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입니다.

프로필
지현우의 본명은 주형태 이며,1984년 11월 29일 생으로 올해나이 37세 입니다. 키187cm, 학력사항은 성균관 대학교 연기 예술학 이며,2001년 그룹 <더넛츠>로 데뷔했습니다. 그의 형 역시 아티스트이며,기타리스트 지현수입니다. 배우로써의 데뷔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입니다.

출연작품
드라마-<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슬플때 사랑한다>,<사생결단 로맨스>,<트로트의 연인>,<내사랑 금지옥엽>,<달콤한 나의도시>,<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Mr.아이돌>,<주유소 습격사건2>,<사랑하니까 괜찮아>